저속선회 (Low-Speed Turning)
- 저속선회 시 타이어는 횡력을 발생시킬 필요가 없음⇒ 그러므로 타이어는 미끄럼 각 없이 구르며 차량은 하단 그림과 같이 선회함
- 후륜(뒷바퀴)이 미끄럼각이 없다면 선회 중심점을 후륜 구동축의 연장선상에 존재함
- 마찬가지로 두 전륜의 수직선이 같은 점(선회 중심점, 위의 노란선)을 통과해야 함.⇒ 만약 같은점을 지나지 않는다면, 전륜타이어는 선회 시 약간의 옆 미끄럼이 발생함
- 선회 시 서로 회전간섭이 일어남
- 전륜의 이상적인 선회각은 상기 그림의 기하학적인 구조에 대해 정해지고, 선회를 위한 조향각으로 정의됨
- 조향각 식
δ0≅L(R+t/2)\delta_0 \cong \frac{L}{(R+t/2)}δ1≅L(R−t/2)\delta_1 \cong \frac{L}{(R-t/2)}
- 전륜의 평균 각도는 애커만 각(Ackerman Angle)으로 정의됨
δ=L/R\delta = L/R
- 애커만 각은 전휸의 정확한 기하학적 구조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됨
- 정확한 각도는 차량의 축거와 선회각도에 의존함.
- 좌우 조향각에서 애커만으로 발생되는 오차나 편향⇒ 전륜타이어의 마모에 영향을 끼침
- 그러나, 오차는 뱡향성 응답에 중요한 영향을 주지 않음.
- 정확한 애커만 기하학 조건을 만족하면 조향토크는 일관되게 증가하는 경향이 있음.
- 애커만 각은 전휸의 정확한 기하학적 구조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됨
- 전륜의 평균 각도는 애커만 각(Ackerman Angle)으로 정의됨
- 조향각 식
이탈궤적
- 후륜(뒷바퀴)이 특정한 상황에서 궤적을 벗어나거나 제어를 잃는 현상을 의미
- 고속도로 등의 급한 회전이나 곡선 구간에서 발생
- 또는 타이어 그립의 상실, 차량 무게 분포, 서스펜션 문제, 조향오류 등에 따라 발생 가능함.
- 이탈궤적 거리Δ\Delta는 다음과 같은 단순한 기하학적 관계로부터 계산 가능함
Δ=R[1−cos(L/R)]\Delta = R[1-cos(L/R)]
- 코사인을 급수전개하여 나타내면
cos z=1−z22!+z44!+z66!+...cos \ z = 1-\frac{z^2}{2!}+\frac{z^4}{4!}+\frac{z^6}{6!}+...Δ≅L22R\Delta \cong \frac{L^2}{2R}
- 이탈궤적은 트럭이나 버스와 같은 축거가 긴 차량에서 특히 중요함.
- 연결트럭은 ‘트랙트리스(tractirx)’ 방정식을 사용하여 계산
고속선회 (High-Speed Cornering)
- 고속에서는 횡가속도 때문에 다른선회 방정식을 사용함.
- 횡가속도에 대응하기 위하여 타이어는 횡력을 발생시키고, 미끄럼각이 각 휠에 나타남
타이어 선회력
- 선회조건에서 타이어에서는 횡력(↔)이 발생되어야 하며 타이어는 굴러가면서 횡방향 미끄럼이 나타남.
- FyF_y로 나타낸 횡력은 캠버각이 0° 일 때 선회력 (cornering force)라고 부름
- 주어진 타이어 하중에서 선회력은 미끄럼 각에 따라 증가됨
- 미끄럼 각이 작을 때 (5° 또는 이하)관계는 선형임.
Fy=Cαα (0)F_y = C_\alpha \alpha \ \ \ \ \ \ \ \ \ \ _{(0)}- 비례상수CαC_\alpha : 코너링 강성(conrnering stiffness)
- 미끄럼각α\alpha = 0 에서α\alpha에 대한FyF_y 곡선의 기울기로 정의됨
- 양의 미끄럼각은 음의힘(왼쪽으로)을 발생시키고,CαC_\alpha는 음이어야 함을 의미함.
- 하지만, SAE에서 음의 기울기를 갖는 코너링 강성을CαC_\alpha의 양의값으로 정의함
- 코너링 강성에 영향을 주는 변수
- 타이어 크기, 형태(래디얼, 바이어스 플라이 구조), ply 수, cord, 각 휠폭, tread 등
- 차량 속도는 타이어에서 발생되는 선회력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음
- 타이어 선회력은 수직력에 크게 좌우죔
- 타이어코너링특성=코너링강성수직하중타이어 코너링 특성 = \frac{코너링강성}{수직하중}
- CCα=Cα/Fz(lby/lbz/deg)CC_\alpha = C_\alpha/F_z (lb_y / lb_z/ deg)
- 코너링 계수는 일반적으로 낮은 하중에서 가장 큼.
- 규격 하중으로 증가함에 따라 계속적으로 값이 작아짐.
- 100% 규격하중에서 코너링 계수는 대표적으로 0.2범위에 있음.(1 lb 주식하중과 1°미끄럼각당 0.2lb의 선회력)
선회 방정식
- 정상상태 선회 방정식 = 선회 시 타이어에 필요한 미끄럼각이 발생하는 조건에 의해 수정된 기하학을 기술하는 방정식 + Newton의 제 2법칙을 적용하여 유도
- 고속에서 선회 반경은 차량의 축거보다 훨씬 큼⇒ 그러므로 작은 조향각으로 가정하면 전륜의 내측과 외측의 조향각의 차이 무시 가능!→ 조향각δ\delta인 하나의 휠로 나타낼 수 있음.
- → 같은 가정은 후륜에서도 성립됨
- ⇒ 따라서 편의상 두 전륜은 양쪽휠이 동일한 선회력을 가짐
- 속도 V로 전진하는 차량에 대해 타이어에 작용하는 횡방향 (↔)의 힘은 질량과 구심 가속도의 곱과 같아야 함. (1)
∑Fy=Fyf+Fyr=MV2/R (1)\sum F_y = F_{yf} + F_{yr}\\ = MV^2/R \ \ \ \ \ \ \ \ \ \ _{(1)}
- FyfF_{yf} : 전륜 차축에서의 횡력(선회력)
- FyrF_{yr} : 후륜 차축에서의 횡력(선회력)
- M = 차량의 질량
- V = 전진속도
- R = 선회반경
- 또한 차량은 무게중심에서 모멘트 평형이 이루어져야 하므로 전륜과 후륜의 횡력에 의한 모멘트의 합은 0임
Yyfb−Fyrc=0Fyf=Fyrc/b (2)Y_{yf}b - F_{yr}c = 0 \\ F_{yf} = F_{yr}c/b \ \ \ \ \ \ \ \ \ \ _{(2)}
- (1)번식에 (2) 을 대입하여 정리
MV2/R=Ftr(c/b+1)=Fyr(b+c)/b=FyrL/bFyr=Mb/L(V2/R) (3)MV^2 /R = F_{tr}(c/b+1) \\ = F_{yr}(b+c)/b \\ =F_{yr}L/b \\ F_{yr} = Mb/L(V^2 / R) \ \ \ \ \ \ \ \ \ \ _{(3)}
- Mb/L : 후륜차축에 전달되는 차량의 질량 배분(Wr/gW_r / g)⇒ 식 (3) = 후륜차축에 발생하는 횡력의 질량(Wr/gW_r/g)에 그 점의 횡가속도를 곱한 값
- 횡력FyfF_{yf}을 구하기 위해서는 같은방법으로 전륜 차축 질량 배분(Wf/gW_f/g)에 횡가속도를 곱하면 됨.
- 요구되는 횡력을 알고 있을 경우
- 전륜과 후륜의 미끄럼 각은 다음과 같이 구함
αf=WfV2CafgRαr=WfV2CargR\alpha_f = \frac{W_fV^2}{C_{af}gR} \\ \alpha_r = \frac{W_fV^2}{C_{ar}gR}
- 전륜과 후륜의 미끄럼 각은 다음과 같이 구함
- 위 식의αf,αr\alpha_f, \alpha_r을 이 식에 대입할 때
δ=57.3 LR+WfV2CafgR−WrV2CargRδ=57.3 LR+(WfCaf−WrCar)V2gR\delta = 57.3 \ \frac{L}{R} + \frac{W_fV^2}{C_{af}gR} - \frac{W_rV^2}{C_{ar}gR} \\ \delta = 57.3 \ \frac{L}{R} + ( \frac{W_f}{C_{af}} - \frac{W_r}{C_{ar}} )\frac{V^2}{gR}
- δ\delta : 전륜의 조향각 (deg)
- L : 축거 (ft)
- R : 선회반경 (ft)
- V : 전진가속도 (ft/sec2ft / sec^2)
- g : 중력 가속도 =32.2 ft/sec232.2 \ ft / sec^2
- WfW_f : 전륜 차축에서의 하중(lb)
- WrW_r : 후륜 차축에서의 하중(lb)
- CafC_{af} : 전륜 두 타이어의 코너링 강성 (lby/deglb_y / deg)
- CarC_{ar} : 후륜 두 타이어의 코너링 강성 (lby/deglb_y / deg)